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12

빈 그릇으로

주제성구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고후 4:7).

성령께서 어떤 그릇을 사용하시는가 라는 질문이 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무엇이라 말씀하셨는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28~30). 어떤 그릇이 주께서 쓰시기에 만족스러운 그릇인가? 빈 그릇이 아니겠는가! 우리의 영혼이 모든 더러움을 비울 때 우리는 쓰일 준비가 된다. 우리는 자아를 비웠는가? 이기적인 계획들은 고쳐졌는가? 오, 자아는 점점 더 줄어들어야 하건만! 주여 당신의 백성과 교사들과 교회들을 정결케 하소서. 그분은 모든 사람의 인도를 위한 한 규칙을 주셨다. 그리고 이것에서부터 부주의해서 떨어져 나가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의로운 원칙에서 벗어나는 것은 지금까지 있어 왔고 여전히 존재한다. 사물의 이러한 상태가 얼마나 오랫동안 존재할 것인가? 우리가 자신을 비우고 성령이 역사할 여지가 있을 때까지, 주께서 우리를 거룩한 봉사를 위한 그릇으로 어떻게 사용하실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계시하기 위해 당신의 백성들을 부르신다. 교회가 유지하지 못하는 고귀한 원칙을 세상이 나타낼 것인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먼저 이기적인 욕망을 나타내지는 않을 것인가? 그들이 품은 원칙들은 참된 기초, 즉 그리스도 예수 위에 놓여져 있지 않을 것인가? 우리는 위험한 시대에 살고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나는 성경을 참되게 해석하는 것은 우리의 품성을 도덕적으로 올바르게 개발하는 일에 있어서 필수적이라고 말하고자 한다. 성령께서 마음과 정신에 역사하고 자아가 죽을 때, 진리를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새롭게 개발될 수 있다. 진리가 우리의 품성을 형성할 때 진리는 참으로 진리로 보일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9.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