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22

우리의 모본되시는 그리스도

주제성구

“믿음의 선함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딤전 6:12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해서 투쟁에서 해방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어린 아이의 장난이 아니다. 물론 영적 안주도 아니다.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에서는 고된 투쟁에 참가하여 신성한 의무를 완수할 때 즐거움을 느낀다.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하는 것은 고된 투쟁과 활동적인 노력, 그리고 세상과 육과 마귀를 대항해 싸우는 전쟁을 의미한다. 우리는 힘든 전쟁에서 열심을 다하여 그리스도를 위해 승리를 재우치하였을 때 기쁨을 누린다. 이것에 대해 생각해 보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고전 3:9).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생애와 죽음을 건 중요한 사업에 종사하셨다. 우리는 언제나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왜 그런가? 그것은 우리가 “값으로 산 것이” 되어 임마누엘 왕의 깃발 아래 서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하기 위해 서 있다. 그러나 이 일은 “썩는 양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한 것이다(요 6:27). 우리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자신의 구원을 계획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소유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인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하여 그분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값으로 산 바되었다.… 그분의 포도원에는 성실을 다해 해야 할 일이 있다. 사람은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가지고 있다. 만일 생명의 떡을 먹을 수 있는 특권을 가졌다면 그분의 포도원에서 일을 해야 한다.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라는 권고의 말씀이 들리고 있다는 인내와 열심을 가지고 우리 앞에 놓은 경주를 해야 한다. 이것은 때때로 원기왕성한 활동을 요구한다. 우리는 게으름뱅이가 될 수 없다. 우리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는 권면을 받고 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본이시다. 그리스도인 전쟁은 방종한 속인들처럼 먹고 마시고 입고 하는 방탕의 생애가 아니다. 주 예수님께서 인성을 취하시고 이 세상에 오신 것은 당신의 귀한 생애를 우리가 마땅히 살아야 할 생애의 모본으로 주시기 위해서였다. 그분은 영적 방종의 생애가 아니니 우리 앞에 놓은 끊임없는 극기와 자기 희생을 요구하는 생애의 표본이시다(원고 156, 1907.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