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8

심판에 대한 계시

주제성구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 12:13

모든 사람이 그간의 행적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되는 날, 영원히 우주를 지배하게 될 율법을 어기고 자신의 선택에 의해 살아 온 인생의 기록을 짧은 순간이나마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허락받을 때 죄인들은 스스로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쳐질까? 저들은 그 때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무엇을 원하셨는지 알게 될 것이다. 피로 산 자들의 특권을 진리와 의를 위해 사용했어야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저들은 또 자기들의 재능과 감화력을 원수에게 힘을 더해 주는 반역을 위해 사용하는 대신에 선을 이루는데 바쳤어야 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심판 날 사람들은 저들이 그리스도의 능력을 통해 어떻게 될 수 있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저들은 하나님께 행한 자신들의 강도짓을 보게 될 것이다. 저들은 또 자신들이 창조주를 배반했다는 사실과 할 수도 있었지만 하지 않았던 선에 대해서도 알게 될 것이다. 저들은 선하게 되는 일을 철저히 반대했다. 자신들을 위해 쏟은 노력은 헛되이 끝났다. 하나님의 요구는 알았지만 그분의 말씀에 제시된 조건들을 따르는 일은 거절했다. 저들은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마귀들과 하나가 되었다. 하나님을 섬기라고 준 능력을 자신을 섬기는데 사용했다. 자신을 신으로 삼고 지배받는 것을 거부했다. 저들은 스스로를 기만한 나머지 하나님 보시기에 치욕적인 존재가 되고 말았다.… 심판 날 이 모든 것이 회개치 않은 사람들 앞에 펼쳐질 것이다. 각장면들이 하나 하나 지나갈 것이다. 저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대항하는 대신 그분과 협력할 수도 있었다는 것을 대낮의 햇빛 속에서 처럼 명확히 깨닫게 될 것이다. 사건의 자초지종은 바꿀 수가 없다. 저들에 관한 모든 것이 이제 영원히 결정지어졌다.… 한 줄기 빛이 멸망당한 모든 영혼들에게 비칠 것이다. 저들은 저희가 일생 동안 멸시하고 미워했던 경건의 비밀을 분명하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사람보다 더 높은 지적 능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타락한 천사들은 자신들의 힘을 인간으로 하여금 기만과 거짓을 선택하도록 하는데 사용한 결과가 어떠하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원고 37, 190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