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22

참 사랑

주제성구

“이러므로 나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 7: 20

하나님의 율법은 그분의 품성을 복사한 것이다. 이 법을 지킨다고 말은 하면서도 정성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 것을 보여 주지 못하며 그분의 봉사를 위해 전적으로 헌신하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최고의 사랑을 명하고 있는 처음 네 계명을 물론 서로 이기심없는 사랑을 나누라고 한 마지막 여섯 계명까지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순종하는 자녀가 아니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하나님을 향한 참 사랑은 언제나 절로 드러난다. 이것은 감추어질 수가 없다. 진정을 다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아버지와 동료 인간들에게 보이셨던 것과 똑같은 사랑을 드러낼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마음 가운데 살아 계시는 사람들은 저들의 품성과 또 믿음의 식구들과 진리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수고하는 저들의 일을 통해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이들은 언제나 선한 사업을 통해 믿음의 열매를 드러내며 다정한 말과 자비의 행동을 통해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하나님의 율법을 실천하는 것이 곧 그분의 은혜에 대한 열매이다. 우리는 이 율법을 순종하면서 매일 하나님께서 우리가 보관하고 있는 모든 것을 주신 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공급하신다. 우리가 노동력을 가지는 것도 그분의 자비와 사랑 때문이다. 그분께서 우리가 세상 재물을 얻을 수 있도록 수중의 재물을 사장시키도록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며 필요한 자에게 도움을 주고 하나님의 재물을 그분의 요구에 따라 기부금과 연금으로 드리며 뒤쳐진 지역에서 진리의 표준을 높이는 일을 후퇴시키지 않고 전진시키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일꾼으로서 그분께 모든 것을 바친 사람들에게는 그분의 목적과 사업이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다. 저들은 스스로 믿는다고 주장하는 진리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 저들은 언제나 그리스도를 저희의 모본으로 삼아 저희보다 먼저 두어야 하며 저들의 선한 사업을 통해 생명의 떡에 굶주리고 목말라 하는 심령들에게서 찬양이 흘러 나오게 해야 한다. 원고 20. 1894.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