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26

주님의 지시를 따름

주제성구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시 37: 3

주님께서는 우리의 형편을 다 알고 계신다. 그 에디오피아 여행자가 병거를 타고 성경을 읽으면서 갈 때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제자 중 하나가 그 병거를 맞으러 가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곳에 다다른 그는 그 남자가 성경을 읽고 있는 것을 보았다. 빌립이 그 남자에게 “읽는 것을 깨닫느”냐고 물었다. 그 남자는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고 대답했다. 빌립이 그에게 성경을 펴 보이자 그는 듣고 믿으면 이렇게 말했다. “내가 침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행 8: 30, 31, 36). 이런 경험은 당신의 백성들에 대한 주님의 보호를 나타낸다. 이 남자의 마음을 성경으로 이끈 것은 하나님의 영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때 주님께서는 당신의 종들 중 하나를 그에게 보내 그의 마음을 밝히고 성경을 이해시켰다. 그 에디오피아인은 “내가 치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하고 말했을 때 빌립은 그가 어떻게 그런 믿음을 가질 수 있었는지 알기 위해 기다리지 않았다. 빌립이 “네가 만일 전심으로 믿으면 그러하리라 하자 그는 대답하기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노라 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침례를 주”었다(37, 38).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당신께서 명하신 바로 그 자리를 채우길 바라신다. 만일 우리가 단순하고 경건하게 행하며 마치 어린 아이가 그의 세상 부모를 신뢰하듯이 주님을 믿는다면 그분께서는 우리가 당신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이다. 우리가 만일 그분을 찾는다면 그분께서는 우리를 위해 일하실 것이다. … 우리는 혼자 일하지 않고 있다. 시험을 받아 낙담할 때마다 기억할 것이 있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대를 둘러싸고 있다는 사실 말이다. 저들은 지구의 구원을 위해 봉사할 것이다. … 이것이 바로 내가 우리 백성들에게 주고 싶은 권면이다. 나는 우리 백성들이 만일 주님의 뜻을 따라 일하게 되면 어떤 일이 성취될 수 있는지 이해하기를 원한다. 이 권면을 주신 분은 주님이시다. 우리 모두 그분의 지시를 다르도록 하자. 원고 13. 1909.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