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26

그리스도인 군병

주제성구

“마귀의 궤궤를 능히 대적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엡 6: 11

주님께서는 모든 신실하고 헌신적인 십자가의 군병들과 함께 일하실 것이다. 그러나 동료 일꾼들과 독립해서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판단이 최선의 판단이라고 간주하는 사람은 좋은 군병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함께 협력해야 하며 다른 사람의 부족을 채워 주어야 한다. 우리의 원수의 궤계를 대적하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하나님의 사업의 거룩한 특성과 그들이 회계를 해야 할 자들인 것처럼 영혼들을 지킬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가? 우리는 방심하지 말고 경계해야 한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롬 13: 11, 12). 우리는 자신의 욕망을 앞세우거나 그렇지 않으면 여전히 자아를 중요시하므로 형제들과 연합하여 일할 때에 자신의 판단이 가장 훌륭한 판단이라고 간주하지는 않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아를 높임으로 하나님께서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에게 베푸시는 축복들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라고 하신다. 참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 자아를 숨길 것이며 저들과 연합하여 일하는 사람들의 봉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수 있다면 그것으로 기뻐할 것이다. 자신을 지나치게 존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업에 있어서 아무도 성공할 수 없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의 자존심은 자라나고 머지않아 자신은 형제들과 협력하여 일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며 홀로 일하는 것을 더 좋아할 것이다. … 우리는 자신들로부터 모든 자존심을 내어버리자. 그리스도께서 주신 교훈을 배움으로 십자가의 선한 군병이 되도록 준비하자. 그분께서는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마 11: 29)라고 하셨다. 자아를 높이고자 하는 모든 욕망을 제어하여 버린 사람은 자신의 이타적인 행위로 말미암아 가장 훌륭한 사람으로 분명히 간주될 것이다(서신 67.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