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26

현세와 내세의 학교

주제성구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히 6: 6

정한 시각에 음식을 먹어라. 그릇된 식사습관으로 말미암아 그대는 스스로 미래의 고통을 자초(自招)하고 있다. 비록 그대에게 여러 가지 음식을 아낌없이 대접하고자 하는 그대의 형제나 친구의 초청이라 할지라도 식사 초대에 응하는 것이 반드시 안전하지는 않다. 그대는 소화기관에 해를 주지 않고 식사 때 두세 가지 정도의 음식은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대가 식사에 초대를 받아 가거던 그대는 초청한 사람들이 그대 앞에 차려 놓은 여러 가지 다양한 음식들을 피하도록 하라. 만일 그대가 충성스러운 파수꾼이 되려고 할 것 같으면 단연코 그와 같이 해야 한다. 만일 먹어서 여러 시간 동안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게 될 음식물을 우리가 먹게 된다면 우리는 그 결과에 대해서 우리에게 음식을 대접한 사람들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소화기관에 해를 끼치지 않을 음식물만을 먹도록 결심할 것을 바라신다. … 서로 맞지 않는 여러 종류의 음식물들이 자주 위를 채우게 되는데 그 결과 고통을 받게 된다. 그것은 위장에 많은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식사는 정한 시각에 하도록 하며 건전한 음식물을 먹도록 하라. 한 끼니에 많은 종류의 음식물로 위를 채우지 않도록 하라. 나는 그대나 다른 사람들에게 하루에 두 끼니만을 먹어야 한다고 감히 말할 수 없다. 그러나 한 번에 너무 많은 음식을 위에 넣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할 때 위는 그 기능을 정상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하루에 세 끼의 식사를 하는 것이 두 끼를 하는 것보다 더 좋다. 삼십 년 동안 나는 하루에 두 끼만을 먹었으며 간식을 하지 않았다. 나의 경우에 있어서는 아무런 부담을 느끼지 않고 하루에 두 끼를 먹는 일에 매우 익숙하다. 그러나 어떤 사람도 자기의 입장을 다른 사람에 대한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각 사람은 몸을 현명하게 취급하는 방법과 먹는 일에 부절제하는 것은 신체조직의 주요한 기능을 파괴한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도록 신체의 구조를 세밀히 연구해야 한다(서신 324.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