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하나님의 진리의 아름다움과 우아함과 선량함과 거룩함을 볼 수 없다. 사람들이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선 세상으로 통하는 한 통로가 있어야만 한다. 구주께서는 교회를 그 통로로 제정하셨다.…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남에게 당신을 나타내도록 하기 위하여 자신을 우리에게 나타내시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말씀에 유의한다면 그들과 접촉하는 모든 자들은 그들이 예수님과 같이 있었고 예수님에게서 배웠다는 것을 시인할 것이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복된 보증의 말씀을 주장할 수 있다.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도말하였으니”(사 44:22)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눅 7:47) 하나님의 사랑의 햇빛은 얼마나 귀중하며 얼마나 신선한가. 죄인은 죄로 인하여 더럽혀진 그의 생애를 바라보고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롬 5:20)라고 말하게 된다. 회복자 되시는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심령 속에 생명에 대한 새로운 원칙을 심으셨는바 그 식물은 자라나서 열매를 맺고 있다. 그리스도의 은혜는 죄를 용서해주는 것은 물론 사람을 정결하게 하며 또한 사람들로 거룩한 하늘을 위한 자격을 갖추게 하여 준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분량의 남녀가 될 때까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지식 가운데서 자라나야만 한다. 오!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세우신 높은 표준에 다 도달하여 신앙적 생애에 있어서 이 이상 난쟁이로 남아있지 않았으면 얼마나 좋겠는가.(RH July 14,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