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4

부절제를 대적하여 싸움

주제성구

“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 (잠 20:1).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절제하는 일에 굳게 서야만 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의 청년보다 이 목적을 더욱 잘 이룩하고 효과 있게 할 수 있는 부류의 사람들은 달리 없다. 이 시대에 있어서 도시의 젊은이들은 이기적이며 건강을 해치는 여러 종류의 방종을 대적하는 부싯돌과 같이 확고하며 단호한 군대 속에 연합해야만 한다. 그들이 선을 위하여 얼마나 큰 힘을 낼 수 있겠는가. 그들이 청년들을 꼬이는 음악과 매력적인 모든 것으로 가득 찬 ‘홀’이나 유원지 등을 출입함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타락함에서 구원할 수 있겠는가. 부절제와 방탕과 불경(不敬)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모든 청년들은 투구를 입고 일선으로 전진하라. 모든 서약서에 그대의 이름을 기록하라.…절제서약서에 그대의 이름을 기록하지 않기 위하여 미미하고 보잘것없는 핑계를 말하지 말라.… 부절제한 식욕을 통하여 에덴을 잃어버렸다. 우리가 하나님의 낙원을 얻고자하면 모든 일에 절제해야만 한다. 한 잔의 술이나 혹은 거품을 뿜는 한 잔의 맥주를 거절할 때에 부끄러워 얼굴이 붉어질 것인가. 이것이 수치스러운 일이 되는 대신에 그들은 식욕에 방종하기를 거절하고 또한 유혹을 대항함으로써 하나님께 봉사하고 있는 것이다. 천사들은 시험하는 자와 시험 당하는 자를 바라보고 있다. 죄란 떳떳하지 못한 것임으로 식욕의 방종은 연약하며 겁이 많으며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그러나 식욕을 극복함은 존경을 받을만한 것이다. 하늘의 주민들은 유혹하는 자와 유혹 당하는 자 사이에 전개되고 있는 투쟁을 주시하고 있다. 만일 유혹을 당하는 자가 그 시험에서 돌이켜 예수님의 권능으로 승리한다면 천사들은 기뻐하고 사단은 그 투쟁에서 실패한 것이다.(RH April 19,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