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4

사단이 무력해 질 때

주제성구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 34:18

인간이 하나님께 용서해주시고 은혜 주시기를 간구할 때 반드시 그것을 받는다는 사실을 사단은 잘 안다. 그렇기 때문에 사단은 저들을 낙담시키기 위해 저희가 저질렀던 죄악을 나타내 보인다. 사단은 하나님께 순종하려고 애쓰는 자들을 향해 저희를 고소할 조건을 항상 찾고 다닌다. 하나님의 백성이 드리는 최선의 봉사라할지라도 그것을 나쁘게 보이게 하려고 사단은 애쓴다. 사단은 끊임없는 계교와 가장 간악한 간사와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정죄하려고 애쓰고 있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는 이 원수의 공격을 도저히 막을 수 없다. 인간은 죄로 얼룩진 옷을 입고, 자기의 죄인임을 시인하면서 하나님 앞에 선다. 그러나 회개하고 믿음으로써 저들의 영혼을 당신께서 지켜주시도록 부탁하는 자들을 위해 우리의 대변자 예수께서는 효과적인 변호를 하신다. 그분은 저희의 정당함을 주장하신다. 따라서 갈바리의 전능한 옷으로 그 비난자를 물리친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율법을 완전히 순종하심으로써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셨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죄인과 화목해 주시도록 하나님께 주장하신다. 그리고 그 고발자를 향해서는 “사단아 주께서 너를 책망하신다. 이 인간들은 내 피로 산 자요 불 가운데서 꺼낸 그슬린 나무다”고 말씀하신다. 또 믿음으로 자기를 신뢰하는 자들에게는 “내가 네 죄과를 제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슥 3:4)고 말씀하신다. 그리스도의 의의 갑옷을 입는 자는 누구든지 선택되고 신실하며 참된 백성으로서 그분 앞에 서게 된다. 사단은 이런 자들을 그리스도의 손에서 떼어 낼 힘이 없다. 인내와 믿음으로써 그분의 보호하여 주심을 간구하는 자 치고 원수의 권세아래 들어갈 영혼은 하나도 없다. 그분은 보증하시기를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할 것이니라”(사 27:5)고 하셨다. “네가 만일 내 율례를 지키면 …너로 여기 섰는 자들 중에 왕래케 하리라”(슥 3:7)고 하신 여호와의 말씀은 여호수아에게만 하신 것이 아니요 우리 모든 이에게 주신 약속이다(선지 586,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