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25

수확

주제성구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엡 2:7

누구든지 그 마음과 생애로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의 시내가 다른 사람에게 흘러 내려갈 통로가 되기를 허락하면 자기 스스로 풍성한 축복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마음속에 있는 그리스도의 은혜는 이기심과 반대되는 품성을 발전시키나니 그런 품성은 생애를 세련시키고 고상하게 하고 풍성하게 한다. 은밀한 가운데 행하는 친절은 사람들의 마음을 연결시키고 모든 관대한 충동이 솟아나는 하나님의 마음에 저들을 더욱 가까이 이끌 것이다. 꽃에서 향기가 소리 없이 나는 것처럼 생애에서 발하는 지극히 작은 돌봐줌이나 사랑이나 희생적인 사소한 행동들도 우리 생애의 축복과 기쁨의 적지 않은 부분을 이룬다. 다른 사람의 행보고가 복리를 위하여 자기를 이기는 그것은 부요한 자로서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신 영광의 왕으로 더불어 연합하였다는 표시로 하늘에서 인정받은 것이 마침내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 친절한 일이 은밀한 중에 행하여 졌을지라도 사람의 품성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로 숨겨지지 않는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진정한 취미를 가지고 활동할 것 같으면 그 마음이 하나님과 가까이 통하게 되고 우리의 마음속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신이 그 감화의 응답으로써 우리 영혼의 거룩한 조화를 일으키실 것이다. 자기에게 맡긴바 재능을 활용한 자들에게 더 많은 재능을 주시는 그분은 믿는 백성들이 당신의 사랑하시는 자의 은혜와 능력을 힘입어서 행한 바 봉사를 기꺼이 받으신다. 선한 사업을 하는 일에 저희의 재능을 잘 응용함으로써 그리스도인의 품성을 발전시키고 완전하기를 힘쓴 자들은 내세에서 저희가 뿌린 자를 거두게 될 것이다. 이 세상에서 시작한 그 사업은 영생하는 그 거룩하고 고상한 생애에서 완성될 것이다. (산상 118-121) “저들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신 분께서 이르시기를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롬 10:12; 눅 6:38, 1소망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