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25

순결한 종교의 원기(元氣)

주제성구

“내가 주의 법도를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행보할 것이오며”(시 119:45)

성경의 종교가 그 가르침을 좇으려는 사람들에게 부과하는 제지를 불평하는 사람이 더러 있다. 그들은 이러한 제지는 매우 불리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원수의 지경 사이에 하늘의 장벽을 세우신 것에 전심으로 감사해야 할 이유가 있다. 최대한 발전하기 위해 따라야 할 육에 속한 몇몇 마음의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인류에게 자신들이 생각하는 복을 가져다주지 못하리라는 것을 아신다. 이는 바로 이런 품성의 특성들이 그들을 하늘 저택에 살기에 부적합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금에서 찌꺼기를 제거하기 위해 사람에게 시련과 시험을 주신다. 그러나 그분은 누구도 강제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족쇄와 밧줄과 장벽으로 묶지 않으신다. 이는 그것들이 불만을 감소시키기보다는 오히려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진정한 종교는 편협하게 만드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기능들을 속박하고 마음을 편협하게 만드는 것은 종교의 부재이다. (원고 3, 1892년) 종교는 활동적이며, 실천적인 원칙이며, 괴로운 인생의 문제들을 대처할 충분한 원기를 제공한다. 종교는 그것을 소유한 자들에게 항상 품성과 지성과 정서를 제어하고 통제하고 균형 있게 할 능력을 나누어 준다. 그것은 모든 능력과 애정을 설득하고 탄원하고 신적인 권위로 명령할 권한을 갖고 있다. 종교-오, 우리가 그 작용을 이해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것은 우리에게 가장 무거운 의무를 부과한다. 우리는 자신을 그리스도와 연결시키면서, 그리스도께서 걸으신 것처럼 걷겠다고 엄숙하게 서약한다. (서신 25, 1882년)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주님의 길을 지켜야 한다. 그분의 길은 의 가운데서 높임을 받아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태도와 말과 품성을 통해서 자신들이 하늘의 혈통을 이어받은 존재임을 드러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인 것과, 옳게 살려고 각오하는 일을 세상에서 결코 변명해서는 안 된다. (서신 31a, 1894년) 순수한 종교는 평안과 행복과 만족을 준다. 경건은 이생과 내세에 유익하다. (서신 1b, 187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