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25

주님을 알기 위해 노력함

주제성구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호 6:3).

우리는 진리와 성경에 대하여 뭔가를 생각할 수 있으나, 진리에 대한 계시는 우리의 유한한 상상력으로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훨씬 넘어선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인도하신다. 우리가 그분을 만나기 위해 위로 들어 올려진 진주문을 통해 하나님의 도성 안으로 들어가게 될 때, 그분께서는 우리를 생명 물가로 인도하실 것이며, 우리가 감당할 수 있었다면 이 땅에서 우리의 이해력에 계시되었을 것들에 관해서 내내 가르쳐주고 이야기하실 것이다. 우리는 너무 많이 뒷걸음질 하고 있다. 우리는 하늘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영광스러운 광채에 싸여 이르러 왔을 빛이 우리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이르러 올 수 없었다. 우리는 세상으로 뒷걸음질 하며, 세상에 만족스러워 한다. 우리는 하늘을 향해 한 걸음을 걷고, 그러고 나서 한 걸음 뒷걸음질 하고 있다. 그러다가 다시 하늘을 향해 한 걸음을 걷는다. 만일 그대가 주님을 알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한다면, 그대는 그분의 나오심이 아침빛처럼 일정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대도 알다시피, 아침빛은 먼저 어둠을 뚫고 매우 침침한 빛으로 우리에게 비췬다. 그러고 나서 점점 밝아지는 가운데 마침내 낮의 왕은 그 모든 영광과 온갖 아름다움을 입고 하늘로 행진해 들어온다. … 만일 하나님의 영광이 그분께서 비취기를 원하시는 만큼 먼저 우리에게 비췄다면, 우리는 그것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다. …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입고 오신 이유이다. 만일 그분께서 당신의 모든 영광으로 오셨다면, 우리는 그분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다. … 이제 만일 우리가 계속해서 노력하고, 이따금 한두 걸음씩 뒷걸음질 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모든 힘을 한데 모아 계속해서 나아간다면 - 뒤로 미끄러진 상태 그대로 남아 있거나 계속해서 뒤로 미끄러지기보다는 우리의 힘을 한데 모아 전진하는 편이 훨씬 나으며, 나는 우리가 그처럼 많은 시간과 힘을 낭비하기를 원치 않는다. - 우리는 하나님과 하늘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만일 우리가 그것들을 이해하기만 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귀한 진리와 풍성한 축복에 대해 훨씬 더 친숙하게 될 것이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위해 놀라운 것들을 준비해 두셨다(원고 49, 189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