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25

성령과 협력함

주제성구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이다. 사람이 하나님께 회심할 때, 새로운 도덕적 미각이 제공되고 새로운 동기의 힘이 주어지게 되며, 그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신 것을 사랑한다. 왜냐하면 그의 생애는 변치 않는 약속의 황금 사슬로 예수님의 생애와 묶여 있기 때문이다. 사랑과 희락과 평화와 표현할 수 없는 감사가 영혼에 충만하게 될 것이며 축복받는 자인 그의 언어는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시 18:25)라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죄를 극복하려는 그들 편에서의 결정적인 노력을 하지 않고 그들의 성품이 요술처럼 변화되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실망할 것이다. 우리가 예수를 바라보는 동안에는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으며, 그분께서 그에게 나아오는 모든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의심할 이유도 전혀 없다. 그대 안에서 그분의 선한 뜻을 행하려 하고 또 행하고 계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므로 우리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야만 한다. 하나님께서 그의 영역에서 거룩한 것처럼, 우리는 우리의 영역에서 우리의 제한된 능력을 가지고 거룩해야만 한다. 우리의 능력 정도에 맞게 우리는 신령한 품성의 진실과 사랑과 탁월함을 나타내야만 한다. 밀랍이 도장의 각인을 받는 것처럼 영혼은 하나님의 성령의 각인을 받아서 하나님의 형상을 간직해야만 한다. 우리는 영적인 사랑 안에서 매일 자라나야만 한다. 우리는 우리가 신령한 형상을 모방하려고 노력하는 도중에 자주 실패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부족과 실수로 인해 예수의 발에 엎드려 자주 울어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더욱 열렬하게 기도해야 하며 더 온전히 믿어야 하며 더 큰 확신으로 우리 주의 형상에까지 성장하도록 다시 시도해야만 한다.―영문 시조, 1892.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