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해야만 하는 부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다른 사람을 위하여가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한 완전한 구주로 믿는 것이다. 그는 하늘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고 경외해야만 한다. 성취되어야 할 어떤 일이 있다. 인간은 죄의 권세에서 구원되어야만 한다. 그는 모든 선한 일에 온전해야만 한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행하는 데서 그는 그의 집이 튼튼한 기초 위에 세워졌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말하고, 전하지만 그것을 행하지 않는 것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뜻이 그들의 뜻이므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행하는 자들은 그리스도인 품성에 온전하게 이를 것이다. 이렇게 해서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 형성된다. 그들은 거울로 보는 것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있다. 그리스도를 명상의 주제로 삼음으로 그분은 그들의 대화의 주제가 된다. 바라봄으로 우리는 주와 같은 형상으로 실제적으로 변화하게 되며, 주의 영에 의해 영광에서 영광으로 변화된다. 타락한 사람이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롬 12:2)할 수 있게 된다. 실제적인 사업은 성령께서 인간 품성에 역사하신 결과이며, 성령의 열매가 나타난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실제로 주의 정원에 심겨진 나무는 영생에 이르는 선한 열매를 맺을 것이다. 얽매이기 쉬운 죄는 극복된다. 악한 생각은 마음에 용납되지 않는다. 악한 습관은 영혼의 성전에서 일소된다. 잘못된 방향으로 비뚤어진 경향은 올바른 방향으로 돌아선다. 잘못된 기질과 감정이 뿌리 뽑힌다. 거룩한 기질과 성화된 정서가 그리스도인 나무에 맺는 열매들이다. 온전한 변화가 일어난다. 이 일이 행해져야 한다.―팜플렛 28권,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