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예수님과 더불어 동행하는 때에는 그림자 가운데서 거닐어야만 된다고 생각지 말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예수님을 의뢰하고 그의 명령에 즐겨 순종하는 자이다. 그를 따르는 자들의 생애에서는 불안과 불만이란 사라지고 만다. 그들이 시련과 난관을 직면할지라도 그들의 생애는 기쁨으로 충만할 수 있는데 이는 그리스도께서 그들 곁에 동행하시며 그의 임재하심은 그 길을 환하게 만드는 까닭이다.… 그대가 아침에 일어날 때에 그대의 입술에 하나님을 찬양함으로서 일어나라. 그대가 일하러 나가는 때에는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하는 기도로써 나아가라.…생명나무로부터 하나의 잎사귀를 기다리라. 이것은 그대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시원하게 하며 그대의 마음을 평화와 기쁨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 그대의 사상을 구주님께 고정시키라. 세상의 복잡한 데서 분리되어 그리스도의 그늘 아래 앉으라. 그 때에는 그날의 수고와 투쟁의 소음 속에서라도 그대의 능력이 새로워질 것이다. 우리가 가끔 앉아서 만일 인간이 그들의 약점을 예수님의 능력에 연합시킬 것 같으면 어떠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나타내 보이기 위하여 구세주께서 하늘과 하늘 보좌로부터 내려오신 것을 생각해 보는 것은 참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일이다.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새로운 힘을 얻음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행로를 즐거움으로 이끌어 나아갈 수 있으며 또한 그리스도의 사랑의 햇빛을 우리가 접촉하는 사람들의 생애에 가져가는 특권에 대하여도 주님을 찬양할 수 있다.… 인간이 하나님과 연합함으로 어떻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세상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하늘의 대리자들은 인간과 더불어 협력하고자 기다리고 있다.(RH Jan. 5,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