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19

기쁨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함

주제성구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 3: 17

하늘의 빛이 비쳐나지 않는 심령에는 그리스도께서 거하실 수 없는 고독이 있다. 매 영혼의 곁에는 천사가 대기하고 있다. 나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하늘의 온갖 보화가 이 세상에 주어졌다는 가르침을 받았다. 남겨진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었다. 만일 사람이 마음의 문을 열어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여 그분과 교통하지 않을 것 같으면 사단의 대리자들이 그와 교통할 것이다. 기쁨이 충만한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다. 만일 그리스도의 은혜에 대한 부드럽고 온화한 감화력이 나타난다면 항상 유쾌한 말을 발할 것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잘못을 범하거든 그 사람을 가만히 찾아가되 충고의 말일지라도 쟁쟁한 목소리로 말하지 말고 목소리를 부드럽게 하도록 하라.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임 있는 지위에 있는 사람은 남을 자극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도록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그러한 사람은 모든 일꾼들에게 유쾌한 말을 하며 성급하거나 까다로운 기질을 결코 드러내어서는 안 된다. …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은 자신의 지위가 동료 일꾼들의 지위보다 더 큰 책임이 따르는 지위인 것처럼 더욱 조심해서 말하고 행동하도록 하라. 하나님의 사업에 관여하는 사람들은 친절하게 말함으로써만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어떤 말이든 생각 없이 경솔하게 내뱉은 말은 그 자리에서 취소해야 한다. 만일 말하는 사람이 잊어버리고 그렇게 하지 않거나 자신의 경솔함을 뉘우치려고 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이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그가 사과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어야 한다. 우리는 연합해서 일한다고 공언한 그리스도인으로서, 회개하지 않는 한 저들의 죄 된 말과 행동으로 정죄를 받게 될 죄인들처럼 생애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서 저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해야 한다. 그와 같은 사랑이 표현될 때 세상 사람들은 복음의 진리를 깨달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께서 드리신 최후의 기도에서 바로 그와 같이 되기를 기도하셨다. 그리스도인은 길들이지 않은 아이들처럼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서신 179.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