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19

두 마음을 품는 위험

주제성구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약 1: 8

만일 저들이 자신까지도 섬길 수만 있다면 그리스도를 섬기겠노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주님께서는 겁쟁이들을 당신의 군대에 받아들이지 않으실 것이다. 거기에는 자신을 속이는 일이 있을 수 없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또 어떤 방법으로든지 그분을 섬기기 위하여 설 준비를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성실하고 지각이 있으며 모든 일에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만을 받으실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마 12: 30)고 말씀하신다. 많은 사람들은 위기의 순간에 중립을 지키고자 하였으나 저들의 목적은 성공하지 못했다. 아무도 중립적인 입장을 취할 수는 없다. 그와 같이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하신 다음의 말씀을 성취하게 될 것이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는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 24).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그리스도인 생애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저들의 의도가 무엇이든지 간에 마침내는 원수의 편에 가담하게 될 것이다. 두 마음을 품은 사람들은 사단의 가장 훌륭한 동맹자이다. 그들이 자신에 대해 어떤 유리한 핑계를 대든지 간에 저들은 속이는 자들이다. 하나님과 진리에 충성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은 의가 옳기 때문에 그 옳은 의를 위하여 굳게 서야 한다. 진리를 위해 헌신하지도 않고 그것에 충성되지도 않는 자들과 멍에를 같이 한다는 것은 전혀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자신을 섬기며 세속적인 일을 행하는 자들과 연합할 수 없다. 우리는 하늘에 계신 크신 상담자와 관계를 단절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자신을 해함을 받을 것이며 우리의 경험은 위축될 것이다.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하는 것이니라”(약 4: 4- 원고 87.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