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25

하나님의 법은 변치 않음

주제성구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 시 89: 14

현 시대에 있어서 하나님의 법을 유린한 자들이 할 수 있는 대로 더욱 더 멀리 하나님의 율법에서 떠나고자 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것은 율법이 저들을 정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십계명이 폐했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유대인들이 빠졌던 기만과 비슷한 기만에 빠져 있다. 그와 같은 율법은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유린하게 되면 그 형벌은 죽음이다. 만일 죄인의 중보자 되시는 그리스도가 아니었다면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모든 사람은 즉시 죽음을 당했을 것이다. 공의와 자비는 한데 어울리고 그리스도의 율법은 서로 나란히 서게 되었다. 율법은 범법자를 정죄하나 그리스도께서는 죄인을 대신하여 탄원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강림하심으로 보다 큰 빛과 영광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그러나 보다 충만하고 영광스러운 빛이 밝았다고 하여 그보다 작은 빛을 멸시하고 경멸하는 것은 정말로 감사할 줄 모르는 죄 된 행동이다. 유대인의 역사에 나타난 축복과 영광을 멸시하는 자들은 복음을 전파함으로 유익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되지 않았다. 하늘 아버지의 영광의 광채와 탁월하고 완전한 그분의 율법은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로 말미암아 갈바리에서 치르신 속죄를 통해서만이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그와 같은 속죄일지라도 하나님의 율법을 거역할 때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생애로써 하늘 아버지의 율법을 가장 완전하고 철저하게 옹호하셨다. 그분께서는 죽음으로써 율법의 불변성을 실증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죄인의 죄를 담당하심으로 율법을 순종해야 할 의무에서 사람을 벗어나게 해 주지 않으셨다. 왜냐하면 만일 율법이 변경되거나 폐해질 수 있는 것이라면 그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고통과 죽음을 당하실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범죄한 사람을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은 하늘 아버지의 율법이 변경될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증거 한다(영문 시조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