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18

가정 안에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함

주제성구

“무엇보다도 열심히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 4: 8

예수님을 찾아 왔던 젊은 법관은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계명을 지킬 것을 말씀하시고 율법의 여러 교훈들을 차분히 열거하셨다. 그 젊은 사람은 말하기를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마 19: 20)라고 하였다. 처음 네 계명은 인간이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할 것에 대한 의무를 규정하고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할 것에 대한 의무를 규정하고 나머지 여섯 계명은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할 것을 요구한다. 그렇다면 참으로 성실하게 온 마음을 다해서 그와 같이 행하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주님께서는 머지않아 오실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의로운 일에서 오는 생애의 의무들을 이행해야 하지 않을까? 사랑은 경건의 기초이다. 어떤 사람도 형제에 대하여 이타적인 사랑을 갖지 않는 한 그가 공언하는 바가 어떠하든지 간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체험하지 못한다. 우리가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가장 큰 위험과 궁핍 가운데 있는 영혼들이 아무런 경고도 받지 않은 채 홀로 수고하고 애쓰도록 내버려 두고 싶지 않을 것이며 잘못을 범한 자들이 계속 그릇된 길로 벗어나 비판적으로 가혹한 사람이 되거나 그들이 홀로 더 큰 불행과 낙담 가운데 빠져 사단의 싸움터에 떨어지도록 내버려 두고 싶지도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주님의 가족이 된 우리 형제들이 나보다 나이 어린 식구들을 취급하시는 대로 우리를 취급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 가운데 부드러움을 배양하라. 가정생활에 있어서 그대 자신을 사랑의 분위기로 감싸도록 하라. 교회에 크게 만연된 정신은 하나님을 불쾌하게 하고 있다. 마음대로 남을 비난하고 낙담케 하며 시험과 시련에 처한 자들에게 부드러운 친절과 동정과 연민을 나타내는 일에 실패한 모든 사람들은 이미 남들이 겪은 그와 같은 경험을 자신도 하게 될 것이며 다른 사람들의 무정으로 인해 괴로움을 당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무정함에 대해 혐오하고 문을 열어 예수님을 받아들일 때까지 자신이 동정을 나타내지 못한 연고로 다른 사람들이 괴로움을 당했던 일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원고 62.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