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19

믿음으로 행함

주제성구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

사랑하는 형제에게, 그대의 편지를 받아 읽었습니다. 형제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위해 당신의 귀하신 생명을 주셨다는 사실을 명심하라는 말로 그대를 격려하고 싶습니다. 그분께서는 그대가 의지하기만 하면 그대의 조력자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당신을 받아들이는 모든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잔인하고 굴욕적인 죽음을 당하시면서까지 당신의 생명을 내어 주신 그분께 계속해서 영혼을 맡기십시오.… 자, 형제여, 우리는 그대의 편지에 언급되어 있는 사람들과 비슷한 환경에서 그리스도인 경험을 하고 있는 많은 영혼들을 만납니다. 그대는 불신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대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신 분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그분의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며 감정이 아닌 믿음으로 행하는 자로 계수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이 없습니다. 믿음은 이 거룩한 말씀을 붙잡습니다. 그러나 감정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을 약하게 해 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시기 위해 당신의 종들을 통해 이루시려는 사업은 놀라운 것입니다. 형제여, 절망에 빠져선 안 됩니다. 어린 아이와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도록 하십시오.… 형제여, 바라건대 자신을 보지 말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생애 하십시오. 인간 대리자들을 사랑하시는 그분께 자신을 맡기십시오.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의지하십시오. 그분께서는 당신께 나아오는 자들은 최후의 한 사람까지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대의 모든 범법과 범죄를 용서해 주시리라는 것을 믿고 또 믿으십시오. 자신을 어린 아이와 같이 낮추십시오. 그리하면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받으시고 복 주시며 강건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불신에 대해선 생각지도 말고 이야기도 마십시오. 대신 말씀 속에 계시는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손에 자신을 맡김으로 그분의 가르침과 인도를 받도록 하십시오.… 형제여, 주님께서 그대의 구원을 바라신다는 사실과 그대가 그분의 자녀라는 사실을 믿으며 마음을 편히 가지도록 하십시오(서신 388, 1907.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