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24

믿음을 증거하는 방법

주제성구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딛 2:12)

믿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있다고 해서 말을 함부로 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왜냐하면 저들이 그대들을 저울질하기 때문이다. 저들과 식탁을 같이 할 때는 절제 원칙에 따라 정신을 어지럽히지 않는 음식만 먹으라. 직접 실물교훈이 되어 의로운 원칙들을 보여 주라. 마실 차를 내어 오면 간단한 말로 그것이 신체 조직에 끼치는 해독성에 대해 말해 주라. 그대들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에 담긴 거룩한 진리로 감화시킬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알콜성 음료는 어떤 것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과 거룩한 것들을 식별하기 위해서는 영적, 육적 능력을 약화시킬 수 없다는 말도 함께 해주라. 이렇게 하면 그대들은 진리의 씨를 뿌리는 것은 물론 영혼과 육체와 정신을 영원한 실체를 이해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하는 문제도 자연스럽게 제시할 수 있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에게 주어진 지시를 직접 연구해 보라. 저들은 “여호와의 명이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다. 저들이 보통 불을 취하여 향로에 담자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 내가 거룩하다 함을 얻겠고 온 백성 앞에 내가 영광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레 10:1-3).… 주님께서는 그대들에게 영혼 구원자가 되기를 바라신다. 성경 진리에서까지라도 그대들이 지니고 있는 신학도로서의 명석함을 나타내지 않도록 하라.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써 그대들이 헬라어와 같은 저들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말만 늘어놓을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그리스도의 강하게 연길시키고 진리를 그분 안에 있는 그대로 제시하도록 하라. 바울이 일한 것같이 일하라. 그는 살기등등한 바리새인들이나 로마의 관원들 앞에서도, 다시 말해 어디에 있든지 죄는 미워하나 죄인은 사랑하시는 그리스도를 높였다(원고 23, 1890.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