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14

그리스도의 사신

주제성구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막 16: 15, 16

하나님의 사업에 종사하는 일꾼들은 예수님께서 칠십 인의 사도들에게 베푸신 가르침과 그들의 경험으로부터 귀중한 교훈을 배울 수 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업에 대한 관심을 일깨워 주어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전파하시는 위대한 진리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도록 예수님께서 친히 가시려는 도시와 마을을 먼저 나아갔다. “이 후에 주께서 달리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눅 10: 1-3).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은 것을 먹고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눅 10: 8, 9). 이것은 그들이 전해야 할 기별이었다. 그들은 그 기별을 한시도 잊어버리지 말아야 했으며 불필요한 문제로 언쟁을 벌이거나 예수님께서 저들에게 가르치라고 명령하신 중요한 진리들을 가로막는 일을 하지 말아야 했다. 그들은 구약의 기별들을 가르쳐야 했고, 그리스도의 사명과 사업에 대한 예언을 설명해 주고,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줄 진리를 제시해 줌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뒤에 오시는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도록 하였다. 칠십 인들은 열두 제자들처럼 항상 예수님과 함께 있지는 않았으나 그분의 교훈은 자주 들었다. 그들은 그분께서 친히 일하시는 것처럼 일하라는 그분의 지시를 받고 먼저 보냄을 입었다. 그들은 어디를 가든지 복음의 기별을 전파해야 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눅 10: 9)고 전도하며 그분의 기별과 그분의 종들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모두 천국에 들어갈 허락을 받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들은 사람들이 인도함을 받아 가까이에 있는 축복들을 붙잡을 수 있는 그런 방식으로 하나님의 진리를 나타내야 하였다(서신 19.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