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30

거룩한 처방(處方)

주제성구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은 얻은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라” 잠 4: 20-22

우리는 마지막 날의 위험 가운데 살고 있다. 성령께서는 지상에서 떠나고 있다. 그러나 형제여, 주님께서는 그대를 내버리지 않으셨다. 나는 그대의 생애가 낭비된 것이 아님을 그대로 하여금 믿도록 용기를 북돋우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러므로 형제여, 깨어 일어나라 그러면 주님께서는 그대를 인도하여 당신께서 그대를 위해 계획하신 일을 하게 하실 것이다. 그러나 절망 가운데 빠져 유혹에 굴복함으로 원수를 더 이상 기쁘게 하지 말라. 형제여, 그대는 위대하신 치료자이신 주님과 연합하지 않을 것인가? 그대는 그대의 정신과 마찬가지로 근육들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손과 발과 모든 기관들은 활동을 하도록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만일 그대가 그와 같은 기관들과 지력을 균형지게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대는 그대가 보전해야 마땅한 활력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는 두뇌와 마찬가지로 신체의 각 기관들을 사용해야 함을 그대에게 가르쳐 주도록 나에게 지시하셨다. 그러므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일거리들을 찾아 수족을 사용하도록 하며 발성 기관들도 계발하도록 하라. … 나는 몇 년 전에 세인트헬레나 병원에 찾아왔던 우리 사역자 한 사람을 기억하고 있다. 그는 너무도 나약했으므로 본인도 병상에서 도무지 일어날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병자를 치료했던 의사는 나에게 어떻게 하든지 “그를 침상에서 일으켜 그의 수족과 머리를 사용하게 하지 않고서는 그에게 아무런 희망도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의사에게 무언가 몇 가지 물어볼 말이 있으니 환자를 설득하여 스스로 옷을 입게 하고 잠깐 동안만 걷게 하도록 하라고 충고하였다. 그가 침상에서 일어난다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가까스로 일어났고 다음 날도 그와 같이 하여 조금 더 멀리까지 걸었다. 3주일이 지나자 그 사람은 스스로 걷게 되었고 조만간 위생적인 식물에 대한 식욕도 되찾았다. 그 동안 17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그 사람은 두뇌와 신체가 건강한 가운데 아직도 활동하고 있다(서신 160.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