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20

인정된 자로…

주제성구

“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 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딤후 2: 24, 25

복음사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동역자들이”라는(고전 3: 9) 말씀을 되새겨 기억의 창고에 간직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한다면 영혼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이끌기 위한 노력에 있어서 그처럼 많은 결정적인 패배는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동역자들은 사람들을 터가 되는 그리스도께로 이끌어 마지막 큰 날의 불에 견디도록 견고한 건축을 하게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능력을 힘입지 않고서는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도 없으며 그들의 굳은 마음을 깨뜨릴 수도 없다. 세상에 최후의 기별을 전하는 엄숙한 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말씀을 전파하라”는 바울의 권고에 유의하도록 하라. 골상학이나 인간의 추측으로부터 연루되는 생각이 아니라 디모데에게 권면한 영감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라. “하나님 앞에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딤후 4: 1-4). 복음을 전하는 목사들은 재치 빠른 설교자나 인기 있는 웅변가가 되도록 노력하라는 권고를 받지 않았고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딤후 2: 15, 16)는 명령을 받았다. 우리는 하나님과 더불어 일하는 동역자들이다. 그러므로 만일 생명의 말씀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 주어야 할 책임을 받은 사람들이 날마다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지 않고 그분의 짐을 가볍게 해 주지 않으며 날마다 예수님을 배우지 않는다면 다른 일꾼들을 구하는 편이 오히려 그들을 위해 더 좋은 것이다(원고 29.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