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23

그리스도에게서 배움

주제성구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 고전 1: 30, 31

오늘 아침 우리는 우리의 작은 천막 안에서 참으로 귀한 기도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는 당신과 나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는 가운데 영혼이 다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구주께서 자비와 은혜가 가득하신 모습으로 바로 곁에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애정을 다 바쳐 그분을 섬기고 싶습니다. … 거룩한 능력이 인간의 노력과 결함이 되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무관심으로 말미암은 이 무서운 침체와 죽음같은 태만이 어두움과 오류 가운데 빠져 있는 영혼들에게서 결코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힘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의가 되십니다. 우리는 보다 열심히 기도하고 계속해서 믿음을 실천해야 합니다. 나는 예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갈 필요를 느낍니다. 사단의 시험 물리치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마음이 하나님께 이를 때까지 계속 수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우리가 정복당하고 성급한 마음과 흠잡기를 좋아하는 마음을 품고 있을 때 사단이 얼마나 좋아 날뛰는지 숱하게 보아 왔습니다. 그가 승리의 개가를 올리는 것은 이러한 것들이 하나님의 영을 슬프게 하고 우리를 우리의 힘되시는 예수님으로부터 분리시킨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흠없는 말을 해야 하며 끈기와 친절한 용서와 인내의 정신을 나타내야 합니다. 우리는 또 언행을 통해서도 우리가 과거는 물론 현재에도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예수님에 대해 배우고 있다는 것을 증거해야 합니다. … 여보, 우리는 지금 영원한 것을 건축 중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권능이 가득하신 분이심으로 우리가 자신을 통해 당신의 빛나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낼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처럼 큰 빛을 받고도 계속 죄 가운데 머물러 있으면 용서해 주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스스로 내세울 만한 의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이루어 온 것들도 예수님께서 당신의 권능을 부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지 원래부터 지혜와 의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서신 25. 188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