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23

시련의 때에 신뢰함

주제성구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55:22).

주님께서는 그의 모든 피조물들을 돌보신다. 그는 그들을 다 사랑하시며 또한 생애의 가장 무거운 짐을 지도록 부름을 받은 자들을 가장 부드럽게 동정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도 차별하시지를 않으신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시련과 난관을 직면해야만 한다. 그러나 그들은 세상이 제공해 주기를 등한시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는 친히 가장 좋은 은총 가운데서 보충해주심을 기억하는 가운데 명랑한 정신으로 그들의 운명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우리는 근심함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목에 멍에를 만들어 낼 위험이 있다. 우리는 근심하지 말자. 왜냐하면 이와 같이 함으로써 우리들은 이 멍에를 더욱 가혹하게 만들며 이 짐을 더 무겁게 만드는 까닭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의뢰하는 가운데 근심하지 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도록 하자. 환경의 끊임없는 변화로 말미암아 우리의 경험 가운데 변화가 이르러 온다. 이 변화로 말미암아 우리의 사기는 앙양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저하될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떠한 환경의 변화도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관계를 변화시킬 힘을 갖지 못하였다. 그는 어제와 오늘과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시다. 그는 우리가 당신의 사랑 가운데서 의심이 없는 확신을 갖기를 요구하신다. 사단은 우리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의심하도록 인도하기를 바라면서 불신을 자아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살피고 있다. 우리들이 캄캄한 면을 바라보라는 유혹을 받게 될 때에 의의 광명한 햇빛이 비쳐오도록 하늘을 향하여 우리의 심령의 창문을 활짝 열도록 하자. 우리는 하나님께 가까이 이끌림을 받자. 그대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확고히 서도록 하자. 4얼 24일 고난의 때에 신뢰하라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내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내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여 밤중에 주를 묵상할 때에 하오리니” (시 63:5, 6). 나는 잠을 이루지 못하며 또한 통증 가운데서 여러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하나님의 귀한 허락들이 내 마음을 새롭게 하였으며 내 마음에 소생시키는 힘을 가져다주었다. 사랑하는 구세주께서는 나에게 매우 가까이 계셨으며 나는 예수님의 사랑에 관하여 명상하기를 좋아하였다. 그가 그의 제자들에게 주신 친절한 동정심과 교훈들은 너무나 명백하고 의미심장하였으므로 그것들은 하늘의 ‘만나’로써 내 심령을 먹이고 있었다.…주님께서 “인내심을 가지고 거기에 누워 반성해보라”고 말하는 듯이 보일 때에 또는 성령께서 표현할 수 없는 귀중한 많은 것들을 나로 기억나게 하실 때에 나는 무슨 이유로 불평해야 할지를 알지 못하였다.…나는 고난의 때에 여러 번 나에게 위로함을 가져다 준 성경절들을 회상하게 되었다. 나는 또 한 해를 향하여 발걸음을 내디딜 때에 내 앞에 있는 하나의 발자국도 볼 수 없으나 하나님이 과거를 지키셨은즉 그의 긍휼하심은 나의 미래를 환하게 하여 주시리라.…멀리서 보기에는 어두운 듯이 보이나 내가 가까이 나아감에 따라 점점 더 밝아와 내 마음은 미래가 나타내 보이는 시련으로부터 움츠려들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주님께서 선택해 주신 슬픔 이외는 내가 결코 당하지 아니하리라. “주께서 아신다”는 위로의 말로써 이제 나는 터져 나오는 눈물방울을 물리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