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대적하여 성공적으로 싸우기 위하여 그대가 그리스도께 가까이 나아가야만 한다. 불신을 이야기하지 말라. 이 일을 행하는 일에 있어서 그대는 어떠한 핑계라도 있을 수 없다. 불신은 언제나 영혼을 그리스도에게서 분리시킨다. 우리는 연약함과 실망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은 칭찬할만한 일이 못된다. 각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하도록 하라. “내가 시험에 굴복함으로써 내 믿음이 그처럼 연약해졌으며 내 기도가 그처럼 나약해졌음에 대하여 나는 심히 슬퍼하는 바이다. 나는 내 신앙 생애에 있어서 난쟁이가 된 것에 관하여 변호할 아무 구실을 갖지 못하였다. 그러나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품성의 완전함을 얻기 위하여 노력하는 바이다. 나는 죄를 범하였다. 그러나 나는 예수님을 사랑한다. 나는 여러 번 넘어졌으나 예수님께서는 나를 구원하기 위하여 당신의 손을 뻗치셨다. 나는 예수님께 나의 모든 과오에 관하여 이야기하였다. 나는 예수님께 욕 돌린 것을 수치와 슬픔으로써 자복하였다. 나는 십자가를 바라보고서 그분께서는 나를 위하여 이 모든 것을 참으셨다고 말하였다. 성령께서는 나의 감사하지 않는 정신을 나타내 보이셨으며 또한 그리스도를 공공연하게 부끄럽게 한 죄악을 나타내 보였다. 죄를 알지도 못하시는 분께서는 나의 죄를 사하여 주셨다. 그는 보다 더 높고 보다 더 고상한 생애를 향하여 나를 부르셨으며 나는 앞에 있는 일들을 향하여 전진하였다.”… 다음과 같은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복이 있는 자이다. “하나님의 영이 이 사람의 영혼을 결코 헛되게 흔들어 놓지 않았다. 그는 힘에서 힘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갔으며 위로 향상하였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경험을 반드시 가져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