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하나님의 소유이므로 천사들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의 동료들을 취급하는지를 보기 위하여 열려한 흥미를 가지고 바라보고 있다. 하늘의 존재들은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실수하는 자들을 돕기 위하여 그리스도와 같은 노력을 기울이며 타락하고 회개한 자들을 위하여 친절하고 동정적인 정신을 나타냄을 볼 때에 그들에게 가까이 임하여 그 영혼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바로 그 말들을 기억나게 할 것이다. 거룩한 천사들은 우리 각 사람의 뒤를 밟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적은 자들 가운데 지극히 적은 자라도 멸시하여서는 안 된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적은 자들 가운데 가장 적은 자를 위하여 그의 귀중한 생명을 주셨고 또한 그의 개인적인 주의를 기울이신다. 힘이 강한 천사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의 주위를 진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나 경계태세를 갖추어 하나님의 적은 자들 가운데 하나에 관해서라도 경멸하는 생각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자. 우리는 실수하는 자들에 대하여 염려하는 태도로써 돌볼 것이며 타락한 자에게는 용기의 말을 발할 것이며 또한 우리의 슬기롭지 못한 어떤 태도로 인하여 그들이 인자하신 구세주로부터 돌이키지 않도록 두려워해야만 한다.… 온 하늘은 잃어버린 자들을 구원하는데 흥미를 가지고 있다. 천사들은 누가 아흔아홉 마리를 남겨두고 한 마리의 잃은 양을 찾기 위해 태풍과 폭풍과 소낙비가 내리는 거친 사막으로 나아가는지를 보기 위하여 격렬한 흥미를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 우리들 사면에는 잃어버린 양들이 슬프게도 등한시 되어 멸망을 당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도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하나님 보시기에 가치 있는 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