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8

믿음 대(對) 시야(視野)

주제성구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롬 8:24).

우리의 구주께서는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 18:8)고 질문하심으로써 참된 믿음이 거의 말살될 것을 암시하셨다. 의심과 비평과 흠을 찾는 정신이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사업에 있어서 확신을 말살해 버림은 분명한 사실이다. 육신의 마음이 하나님의 사업을 깨닫고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의심하거나 흠을 찾고자 바라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할 것이다.…겸손한 마음으로 빛이 그들에게 비칠 때에 그 빛을 따라가는 자들은 보다 더 명확한 빛을 받을 것이나 의심이 제거되어 모든 것을 명백히 보는 기회가 이르러 올 때까지 순종하기를 거절하는 자들은 흑암 가운데 남아 있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해함으로써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을만한 충분한 증거들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러나 그는 의심과 불신을 품고자하는 모든 기회를 제거하시마고 제한하시지는 않으신다. 만일 그가 이같이 한다면 믿음을 활용하여야 할 필요성은 다시는 더 있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눈으로 봄으로써 능히 행할 수 있게 된 까닭이다.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모든 사람들은 그 말씀에서 구원의 방법을 배울 수는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거룩한 말씀의 모든 부분을 이해할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나타난 바대로 하나님의 뜻을 배우고자 노력하고 또한 그것이 우리의 마음에 명백히 이해되는데 따라 그 뜻에 순종한다면 우리는 진리 안에 뿌리를 박아 기초를 잡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요 7:17)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