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8

둘이 하나를 대적함

주제성구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민 12:8

백성들의 애정을 받는 일에나 하늘의 존귀를 받음에 있어서 그 여자(미리암)는 모세와 아론 다음 자리에 있었다. 그러나 최초에 하늘에 불화를 초래했던 같은 악이 이 이스라엘 여인의 마음에 솟아났고 또한 그녀는 자기의 불만에 대한 동조자를 발견하는데 성공하였다. … 만일 아론이 의를 위하여 굳게 섰다면 그는 그 악을 저지시킬 수 있을 뻔했다. 그러나 미리암에게 그녀의 행동의 죄 됨을 보여주는 대신에 그는 그 여자에게 동조하여 그녀의 불평의 말에 귀를 기울였으며 그와 같이 해서 그녀의 시기심을 나누어 가졌다.(부조 382, 384) 70명의 장로를 임명하는 일에 모시게 아론과 미리암에게 의논하지 않았으므로 그들은 모세에 대하여 시기심이 격발하였다.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에게 지워진 부담과 책임의 무게를 깨닫지 못했다. 자신들이 그를 돕도록 선택되었기 때문에 그들은 자기들도 그와 대등하게 지도자의 직책을 나누어 질 것으로 여겼다. … 그래서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고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친히 모세를 택하시고 성령을 그에게 부어주셨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은 그들의 불평으로써 그들의 임명된 지도자에 대해서 뿐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의 죄를 범한 것이다. … 하나님의 백성들의 지도자와 교사의 중책을 사람들에게 맡겨주신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이 그분의 종을 어떻게 취급했는가에 대하여 그들에게 책임을 물으실 것이다. (동 382-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