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8

슬퍼할 자가 하나도 없음

주제성구

“너희가 다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며 … 나를 위하여 슬퍼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삼상 22:8

악령이 사울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는 자기 운명이 이스라엘 보좌로부터 배척당한다는 엄숙한 기별로써 인 쳐졌다고 느꼈다. … 그는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겸비케 하지 않고 도리어 원수의 모든 암시를 받아들이려고 문호를 활짝 열었다. … 아무리 일관성이 없고 믿기지 않는 것일지라도 다윗의 옛 성격이나 습관과 관련된 것이면 모든 소문을 믿으려 하였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보호해주신다는 모든 증거들이 도리어 그의 확고한 목적을 더욱 더 굳게 해 줄 뿐이었다. 자신의 계획을 성취하려는데 실패한 것이 그의 추적을 피해나가는 도피자(다윗)의 성공과는 대조적으로 나타났지만 그것은 그 왕의 결심을 더욱 굳게 해주었다. 그는 다윗을 없애려는 자신의 계획을 감추려고 애쓰지도 않았고 어떤 방법으로 자기의 목적을 달성할지에 대하여서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왕이 지금 대항하여 싸우고 있는 것은…다윗이라는 인간이 아니었다. 그는 하늘의 왕과 싸우고 있었다. 왜냐하면 여호와의 지배를 받지 않는 마음이 사단의 지배를 받도록 허용될 때 사단은 자기 뜻에 따라 그 사람을 인도하여 결국 자기 손 안에 든 그 사람이 자기의 계획을 시행하기 위한 능률적인 지도자가 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목적에 대한 죄의 창시자의 적개심은 너무도 강해서 …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연결에서 끊어질 때 사단이 그들에게 영향을 끼쳐…결국 하나님과 그 백성의 극악한 원수가 된다. … 하나님께서는 모든 죄를 미워하시기 때문에 인간이 하늘의 권면을 끝끝내 거절할 때 그는 원수의 기만에 떨어지고 만다. (2 주석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