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12

부드러운 책망

주제성구

“주의 여종의 허물을 사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내 주의 일생을 내 주에게서 악한 일을 찾을 수 없음이니이다.” 삼상 25:28

그 여자는 정절이 있는 여자일 뿐만 아니라 다윗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사업과 길에 대해 익숙하게 알고 있는 경건한 여인이라는 사실을 나타내었다. 그 여자는 다윗이 여호와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사실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나타내었다. (원고 17, 1891) 아비가일은 다윗이 따라야 할 진로를 암시로서 나타내었다. 그는 여호와의 싸움을 싸워야만 했다. 그는 비록 반역자로서 박해는 받고 있지만 그렇다고 개인적인 잘못에 대한 복수를 할 것이 아니었다. … 이러한 말은 위로부터 나은 지혜에 참예한 자의 입술에서만 나올 수 있는 말이었다. 아비가일의 경건성은 꽃의 향기와도 같이 은연중에 표정과 말과 행동에서 풍겨 나왔다. 하나님의 아들의 영이 그녀의 영혼 속에 거하고 있었다. … 헌신한 그리스도인 생애는 빛과 위로와 평안을 끼쳐준다. 그것은 순결, 기지, 단순함, 유용성 등의 특징이 있다. … 아비가일은 현명한 충고자요 권면자였다. 다윗의 격분은 그녀의 감화와 이지로 사라졌다. … 겸손한 마음으로 다윗은 그 책망을 받았다. … 그는 그녀가 자신에게 올바로 충고해 주었기 때문에 감사와 찬송을 돌렸다. 자기가 책망을 받을 때 그 책망을 불쾌한 생각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것은 매우 훌륭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그러나 감사한 마음으로 책망을 받고 악한 길을 추구하지 않도록 보해해준 자들을 축복해 줄 사람은 얼마나 적은지! (부조 666, 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