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12

주저하는 선지자

주제성구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쳐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욘 1:2

니느웨 성은 비록 악해지긴 했으나 완전히 악에 굴복한 곳은 아니었다. … 하나님께서는 가능하면 그들을 회개로 이끌기 위하여 틀림이 없는 방법으로 그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셨다. 이 일을 위하여 선택된 도구가 바로 선지자 요나였다. … 그 선지자가 의심 없이 순종했다면 그는 그 많은 쓴 경험을 면했을 것이고 풍성한 축복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요나가 낙망한 그 시간에도 주께서는 그를 버리지 아니하셨다. 일련의 시련과 기이한 섭리들을 통하여, 하나님과 그분의 구원해주시는 무하한 능력에 대한 그 선지자의 신뢰심은 다시 살아날 것이었다. …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종은 니느웨에 대하여 경고하라는 사명을 받았다. … 그 도성에 들어가자 요나는 즉시 그 기별을 “외쳐 가로되 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고 하였다. 그는 이 거리 저 거리에 돌아다니면서 경고의 음성을 높였다. 그 기별은 헛되지 않았다. 경건치 않은 그 도성의 거리거리에 울려 퍼진 그 외침은 한입 두입 건너 결국 온 도성의 주민들이 모두 그 놀라운 경고를 듣게 되었다. 하나님의 신이 모든 사람의 마음에 그 기별을 확신하게 했고 그래서 많은 무리들이 그들의 죄를 인하여 떨고 매우 겸비한 마음으로 회개하기에 이르렀다. … 고대 느니웨처럼 참 하나님의 성품과 목적에 관한 지식이 모든 나라의 도시들에 절실히 필요한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사자들을 위해 한 교훈이 있다. … 끝까지 견뎌 남을 도시는 하나님을 건축자와 기초로 삼는 도시 뿐이다. (선지 265-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