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12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권세

주제성구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골 2:10)

우리는 의의 태양의 따뜻한 광선속에서 생애 해야 한다. 그분의 다정한 동정과 거룩한 은혜, 그리고 권능만이 우리로 하여금 잔인한 원수를 무찌르고 인간의 마음을 방해하는 것을 정복할 수 있게 해 준다. 무엇이 우리의 힘인가? 주님의 기쁨이다. 마음을 녹이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슴을 채우자. 그렇게 하면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순종심이 생겨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지니고 계시는 권세를 받을 준비가 이루어진다. 우리의 축복에 대해 매일 하나님께 감사하자. 만일 인간 대리자가 자만하는 마음을 품는 것이 적절하지 않는다는 것과 또 자신의 영혼을 정결하게 하는데 필요한 사업에서 자신의 철저한 무능력을 깨닫고 자신의 의를 하찮게 여겨 이를 버리며 하나님 앞에 자기를 겸비하게 한다면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형상을 그의 영혼에 새겨 주실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손에 맡겨진 사업을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결심이 선 제자들에게 당신께서 역사하고 계시는 마음의 사악함, 다시 말해 죄에 물든 상태와 타락이 어떤 것인지 알게 해 주실 것이다. 진정으로 회개한 사람은 자만의 무익함을 알고 있다. 그는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시킨 채 자신의 부족한 품성을 구주의 완전하신 품성에 비교하면서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손에 아무런 값도 안 가졌으니 당신의 십자가에 매달릴 뿐입니다. 그는 이사야와 같이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평강을 베푸시오리니 주께서 우리 모든 일을 우리를 위하여 이루심이니 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 외에 다른 주들이 우리를 관할하였사오나 우리가 주 만 의뢰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하고 외칠 것이다(사 26:12, 13). 그리스도와 같이 되고자 그분을 바라보며 진리를 좇는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이 지니고 있는 원칙들의 완전함을 보기 때문에 완전 외에는 아무것에도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생애를 그리스도의 생애에 감추면서 하늘 율법의 거룩함이 그리스도의 품성을 통해 드러나는 것을 보기 때문에 더더욱 그분과 같이 되고자 노력한다(원고 89, 1903.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