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4

그리스도의 참된 군병

주제성구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거짓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약 1:22)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군병이기 되기 위해 우리는 하늘 왕국의 충실한 백성으로 그분의 말씀에 담긴 요구들을 충족시켜야 한다.… 진리를 믿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우리 앞에 놓은 대쟁투와 또 예수 그리스도의 충성된 군병이 되는 데에는 어떤 것이 포함되어 있는지 인색해야 한다. 구주의 군대는 자발적인 응소자들을 부른다. 그곳에서는 감정과 의지와 방법을 주님의 뜻에 완전히 굴복시켜야 한다. 우리의 일은 사령관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다. 강하고 활동적인 신체 조직을 유지해야 한다. 완전한 순종을 위해 감각을 일깨워야 하며 항상 필수적인 것이라고 할 수 없는 의무들도 완수해야 한다. 이제는 자신의 지혜와 능력보다 더 큰 지혜와 능력을 신뢰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다시 말해 전력을 훤히 아시는 그대 사령관의 솜씨와 능력과 성실을 믿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져라. 주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병사들을 속이지 아니하신다. 그분께서는 전쟁을 저들 앞에 공개하여 전략을 설명하시고 위험한 임무들을 지적하시며 모두에게 그 희생을 미리 감안하도록 이르신다. 그분께서는 저들에게 숨기지 아니하신다.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의 군병으로 응소하기 전 희생을 미리 헤아려 보도록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병사 하나의 목숨이 곧 의무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에겐 모두 임무가 부여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일을 수행치 않는 데에는 어떠한 이유도 용납될 수 없다. 태만과 무관심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있다. 활용하도록 한 달란트를 받았으나… 이를 땅에 묻어 놓고 이용하지 않은 태만한 종과 같은 사람들이 있다. 그의 달란트를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 내어 놓으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는 사용하지 않은 달란트를 가지고 있었다. …적어도 그가 할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을 능력껏 이용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불평하면서 그것을 되돌려 주었다.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나이다.”(마 25:24, 25)(원고 98, 1900.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