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무슨 영향을 끼치기만 하면 이것을 자기가 가지고 있는 어떤 가치 있는 것이 결과로 생각하는 시험을 끊임없이 받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러한 사람들과는 동역하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그 어떤 인간에게도 당신의 이름에 속한 영광은 주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당신의 지배 아래로 불러들일 것이며 저희 성공의 영광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만일 인간 사역자가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행하며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을 신뢰하며 두려움과 떨림으로 자신의 구원을 이루려고 한다면 주님께서 그와 협력하실 것입니다. 우리 안에 계셔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그분의 뜻을 행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 자신입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의 지혜와 권능을 주실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겸허하고 충실한 종, 곧 자신을 높이지 않을 사람을 당신의 대리자로 삼으십니다. 이러한 사람의 생애는 산 제물로 하나님께 바쳐질 것이고 하나님께서도 그런 생애를 받으시고 사용하시며 유지시키실 것입니다.… 우리의 생애는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생애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의 소유이므로 우리는 우리의 힘을 하나님의 뜻을 성취시키는 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깨어서 기도하십시오. 그분의 뜻을 이행하는 일에 재물은 물론 몸과 마음도 바치십시오. 위탁받은 모든 역량을 거룩한 보화로 생각하고 받은 지식과 은혜를 남에게 나누어 주는 일에 사용하십시오.… 느헤미야는 그가 거하고 있던 바사왕국과 또 예루살렘의 그의 친 백성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을 때 자신의 탁월한 품성, 놀라운 재능과 힘에 찬양을 돌리는 대신 사실을 그대로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그의 성공이 자기 위에 놓인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가 영향을 끼치는 곳마다 그의 보호 수단이 되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였습니다.… 작은 영향이라 할지라도 모두 하나님의 선물임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서신 83, 1898.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