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4

“할 일 없는” 상태의 위험

주제성구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 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잠 15:19).

근면은 젊은이들에게 축복이다. 게으른 삶은 악처럼 기피해야 한다. 하는 일이 아무리 비천해도, 그 비천한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한다면, 그는 보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 근면은 건강에 아주 중요하다. 만일 근면의 습관이 장려되었다면, 수천 가지의 유혹이 들어올 문을 막았을 것이다. 생애에 아무런 목적이나 목표도 없이 일상을 한가하게 보내는 자들은 낙담하여 고민에 빠질 것이고, 신체 조직은 약화되고, 가장 힘든 노동보다도 체력을 십 배나 더 앗아가는 금지된 방종을 탐하는 시험에 빠질 것이다. 게으름은 힘든 노동보다도 더 많은 것을 파괴한다. 많은 사람이 죽는 이유는 스스로 일할 능력이나 뜻이 없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상태가 수천 명의 사람을 죽였다. 만일 젊은이들이 도덕과 엄격한 순결의 습관을 유지한다면 그리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율법을 지킨다면, 그들은 일생 동안 격심한 노동을 하도록 요구받을지라도 생명을 보존할 수 있을 것이다. 긴 생명은 근면의 유산이다. 어떤 젊은이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면 최고로 행복하리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유용한 노동에 대한 증오심을 키웠다. 그들은 오락과 환락에 생애를 바치는 쾌락의 아들들을 부러워한다.…불행과 마음의 고통은 그러한 사상과 행동의 산물이다. 할 일이 없는 상태가 많은 젊은이들을 파멸로 내몰았다. 잘 통제된 노동은 모든 젊은이의 성공에 중요하다. 사람을 활동 없이 살게 두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내릴 더 큰 저주는 없다. 게으름은 영혼과 육체를 멸망시킬 것이다. 마음과 도덕적 품성과 신체적 활력이 모두 약화된다. 지성은 고통당하고, 마음은 모든 악에 빠지게 하는 유혹에 문을 열고 만다. 게으른 사람은 스스로 마귀의 유혹에 걸려든다. 신앙은 그대에게 닻이 됨을 입증할 것이다. 하나님과의 교통을 통해 거룩한 충동을 느낄 때마다 그대는 생애의 의무들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활력을 받게 될 것이다(권고 2, 187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