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3

인간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

주제성구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 너는 기름을 뿔에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 아들 중에서 한 왕을 예선하였음이니라.” 삼상 16:1

희생제물을 드린 후, 제물을 먹기 전에 사무엘은 고상한 외모를 갖춘 이새의 아들들을 예언적인 안목으로 살펴보기 시작했다. 엘리압은 장자였고 신장이나 아름다움이 다른 어느 아들보다도 사울과 흡사하였다. … 사무엘은 이 왕자다운 위풍을 보고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그 앞에 있도다” 하고 생각했지만 … 여호와께서는 외모를 보시지 아니하셨다. 엘리압은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았다. 만일 그를 왕으로 삼았다면 그는 교만하고 냉혹한 통치자가 되었을 것이다. … 우리는 사무엘의 실수로부터 아름다운 외모나 건장한 신장에다 중점을 두어 평가하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가를 배워야 한다. (부조 638) “사무엘이 그 중에서 택하려고 한 다윗의 형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통치자로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자격을 가지고 있지 아니하였다. 교만하고 자아 중심적이요 자부심을 가진 자들은, 저희에게 경시되고 그 청년 시대에 단순하고 성실한 마음을 가졌으며, 자기 자신을 보잘것없는 자로 여길 뿐만 아니라 왕국의 책임을 지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훈련할 수 있는 재질을 가진 자에게 물리침을 받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그 부모들에게는 경시되는 많은 어린이들 중에, 그 부모가 매우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재능보다도 훨씬 뛰어나는 재능을 찾아보시는 것이다. (교육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