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3

유익한 모닥불

주제성구

“믿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고하며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값을 계산한즉 온 오만이나 되더라.” 행 19:18, 19

마술에 관한 서적들을 불사룸으로써 에베소에 있는 회심자들은 그들이 전에는 좋아하던 것들을 지금은 싫어한다는 것을 나타내었다. 그들이 특별히 하나님께 범죄하고 그들의 영혼을 위태롭게 한 것은 바로 그 마술에 의해서 그리고 마술을 통해서였다. 이 책들을 그대로 보관하고 있으면 그들은 유혹을 받을 위험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들을 팔아버린다면 다른 사람에게 유혹을 주는 셈이었다. 그들은 이제 어둠의 왕국을 부인하였고 그 권세를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어떤 희생이라도 치르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그와 같이 해서 진리가 인간의 편견과 돈을 사랑하는 마음에 대하여 승리하게 된 것이다. … 그와 같은 일이 일어난 여파는 바울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널리 퍼져갔다. 그 소식은 에베소에서부터 널리 전해졌고 그리스도의 사업에 대하여 강한 자극이 되었다. 사도 자신이 그의 생애를 마치고 난 후에도 오랫동안 그 장면들이 사람들의 기억에 살아있었고 영혼을 복음을 이끄는 수단이 되었다. 세기의 문명 앞에 이교의 미신들이 이젠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안일한 생각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엄연한 사실이 가르쳐 주는 증언은 고대 마술을 행하던 시대와 마찬가지로 이 시대에도 마술이 행하여지고 있다고 선언한다. 고대의 마술은 사실은 현대의 강신술이라고 알려졌다. 사단은 자신을 죽은 친구의 모습으로 가장하여 수많은 사람에게 접근하고 있다. (행적 288-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