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17

“서로 사랑하라”

주제성구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일 4:10,11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 사도 요한은 주님을 위한 충실하고 열성 있는 일군으로 서 있었다. …그의 마음속에 타오른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이 그로 하여금, 그의 동료인간, 특히 그리스도교회 안에 있는 형제들을 위하여 열성 있고 끈기 있게 일하도록 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제자들을 사랑하셨던 것처럼 그들이 서로 사랑하라고 명하셨다. …성령강림 이후 제자들이 살아계신 구주를 선포하러 나아갔을 때 그들이 유일의 희망은 영혼구원이었다. 그들은 성도들과의 따뜻한 교제를 즐겼다. … 그러나 점차 변화가 일어났다. 신자들은 서로 상대방의 결점을 찾기 시작했다. …그들은 구주와 그의 사랑을 망각했다. …교회 안에 형제우애가 시들어져가는 것을 느낀 요한은 신자들에게 이 사랑이 계속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그리스도교회를 가장 위태롭게 하는 것은 세상의 반대가 아니다. 가장 큰 재난을 초래하고 가장 확실하게 하나님의 사업의 전진을 방해하는 것은 신자들의 마음속에 품은 죄악이다. 마음속에 시기, 의혹, 흠 찾기, 악한 험담 등을 품는 것보다 영성을 더 약화시키는 확실한 방법은 달리 없다. … 불신자들은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믿음이 그들 자신의 생애에 거룩케 하는 감화를 끼치고 있는지 여부를 주의 깊게 바라보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성품의 겨함과 언행의 불일치 등을 재빨리 간파한다. (행적 546-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