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12

세상을 교훈하시는 가르침

주제성구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마 7:28

그리스도는 추상적 이론이 아닌 품성의 발달에 요긴하고 하나님을 아는 능력을 크게 하며 선을 행하는 힘을 더하는 그런 방면의 일을 취급하셨다. 그는 일상생활의 행위에 관련된 진리와 사람을 영원한 사물에 연결시키는 진리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무한하신 하나님의 마음에 접촉하도록 하셨다. 그리스도의 교훈은 그의 동정심과 마찬가지로 세상에서 환영하는바 되었다. 아무런 생활환경도, 아무런 인생 경험의 위기도 그리스도의 교훈 중에 논의되지 아니한 예는 없고 그 원칙 중에 교훈을 찾지 못할 일은 없는 것이다. 크신 선생의 말씀은 그와 함께 동역하는 자에게 있어서 세상 끝날 까지 가질 한 지침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인류를 위하여 말씀하셨을 뿐만 아닐, 모든 인류에게 향하여 말씀하셨다. 인생의 아침의 즐거움을 누리는 어린이에게, 열심이요 무엇을 하지 아니하면 견디지 못하는 젊은이에게, 인생의 강장한 시기에 있어서 책임과 고로의 무거운 짐을 진 청년들에게, 약하고 피로한 노인들에게, 요컨대 모든 세기와 지역을 통하여 모든 인류에게 예수의 말씀은 발하여진 것이다. 그리스도의 교훈 중에는 현세의 사물과 영원한 사물, 곧 눈에 보이는 사물과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사물과의 관계와 일상생활 가운데 지내는 일과 내세의 생활과 엄숙한 문제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 사물을 그 제자리인 영원한 이해관계를 가진 사물의 다음 자리에 주셨지만 그는 이 세상 사물의 중요성을 경시하신 것은 아니었다. 그는 하늘과 땅이 서로 연결된 것으로 사람이 하나님의 진리를 아는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일상생활의 의무를 더욱 잘 이행하게 하는 것이라고 가르치셨다. 아이의 노는 것, 어른의 힘들여 하는 일, 인생의 즐거움과 염려와 고로, 이런 것들은 단 한 가지 목적 곧 인류를 향상케 하기 위하여 하나님을 계시하는 목적을 위한 수단이었다.(교육, 81,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