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30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라

주제성구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마 7:24, 25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하신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놀랍도록 생생하게 보여주는 일례를 들면서 산상에서의 교훈을 마치셨다. 구주의 주변에 모여든 무리 가운데는 갈릴리 바다 부근에서 생애를 보낸 사람들이 많았다. 그들은 산중턱에 앉아서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는 동안 계곡과 산골짜기로 흐르는 시냇물이 바다를 찾아 흘러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여름에는 종종 이 시내들이 말라서 먼지가 나는 바닥만 남긴 채 완전히 없어져 버리곤 했다. 그러나 겨울의 폭풍우가 언덕 위에 쏟아지면 강은 맹렬하고 사나운 물결로 바뀌는데, 때로는 골짜기를 가득 채우며 저항할 수 없는 거센 물살로 모든 것을 휩쓸고 지나갔다. 그런데, 산 위 높은 곳에는 바위 위에 지은 집들이 있었다. 그 지역 어떤 곳에는 완전히 돌로 지은 집들도 있었다. 그 중 많은 수가 폭풍우에 천 년을 견디어 왔다. 이 집들은 수고와 고생을 하며 지은 것들이었다. 이것들은 바위 위에 지어졌으므로 바람과 폭풍우가 몰아치고 홍수가 닥쳐도 이상이 없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품성과 생애의 기초로 삼는 자는 반석 위에이 집들을 지은 사람과 같다고 말씀하셨다. 여러 세기 전에 이사야 선지자는,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사 40:8)고 기록하였다. 베드로도 산상 설교가 있은 지 훨씬 후에 이사야의 이 말을 인용하면서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 1:25)고 부언했다. 그것은 확실한 기초이다. 예수님께서는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5)고 말씀하셨다. 그대가 믿음으로 그 말씀을 받아들일 때, 그것은 순종할 능력을 주게 될 것이다. 그대가 소유하고 있는 빛에 유의할 때, 더 큰 빛이 오게 될 것이다. 그대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집을 짓고 있으므로 품성이 그리스도의 품성과 같은 모습으로 형성될 것이다. (보훈, 147-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