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12

분노는 하나님의 축복을 잃게 만듦

주제성구

“그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을 명하여 큰 일을 행하라 하였더면 행치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왕하 5:13)

나는 자주 나아만의 경우를 생각해 본다. 그는 큰 축복, 즉 문둥병에서 나음을 입기 원했다. 그는 선지자 엘리사의 능력에 관해 듣고 고침을 받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기 위해 그에게로 갔다. 엘리사는 그에게 다음과 같은 기별을 보냈다.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가로되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나아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상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다메섹강 아마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이켜 분한 모양으로 떠나니 그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을 명하여 큰 일을 행하라 하였더면 행치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 살이 여전하여 어린아이의 살 같아서 깨끗하게 되었더라.”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를 닮지 않은 어떤 품성의 특성을 물려 받는다. 악으로 기우는 이런 경향들을 계속 제어하는 것은 크고도 고상한 평생의 일이다. 우리의 자제력을 잃게 할 가능성이 많은 것은 바로 우리의 길에 거슬리는 작은 일들이다. 주님께서는 이생에서 작은 일들을 충실히 행해온 자들을 영예롭게 하실 것이다. … 그들은 더 큰 시험들이 그들에게 닥쳐올 때 부족한 자로 발견되지 않을 것이다. 일상 생활의 더 사소한 의무들 가운데서 하나님을 영예롭게 하는 사람들은 건전한 판단력을 가진 남녀로 자라날 것이다. 어떤 시련이 닥칠지라도 그들은 옳은 것을 위해 굳건히 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그분께 마음을 열 때에 그대를 이해하실 것이다. 그분은 각 사람이 어떤 훈련을 필요로 하는지 아신다. 그대가 그분께 구하면, 그분은 정녕 그대에게 악을 물리칠 능력을 주실 것이다. 그대의 믿음은 증가할 것이며, 그대는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지키시는 능력의 증거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서신 123,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