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27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주제성구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수 14:11, 12

땅의 분배가 시작되기 전에 갈렙은 그의 족장들과 함께 나와서 특별한 요구를 하였다. 여호수아를 제외하고는 이제 갈렙은 온 이스라엘에서 가장 나이가 많았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그 정탐꾼들 가운데서 허락의 땅에 대한 좋은 보고를 가져와 백성들에게 올라가 그것을 주의 이름으로 소유하도록 격려했던 단 두 사람이었다. 갈렙은 자기의 충실함의 보상으로서 그 때의 허락을 여호수아에게 상기시켜 주었다. 그래서 그는 헤브론을 자기에게 소유로 주도록 요청한 것이다. … 그의 요구는 즉시 허락되었다. 이 거대한 요새를 정복하는 일은 아무에게나 맡길 수 없는 일이었다. … 갈렙의 믿음은 아직도 당시 다른 정탐꾼들의 악한 보고를 반박하던 때와 꼭 마찬가지였다. 그는 그 백성이 가나안을 소유하도록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믿었고 주님만을 충실하게 따랐다. 그는 광야의 긴 방랑생활을 그 백성과 함께 참았고 그들의 죄의 부담과 낙담을 함께 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기에 대하여 아무 불평도 하지 않았고 자기 형제들이 쓰러졌지만 자기만은 광야에서 보호해 준 하나님의 자비를 높였다. … 겁쟁이와 반역자들은 광야에서 멸망을 당했지만 의로운 정탐꾼들은 에스골 골짜기의 포도를 먹게 되었다. 각 사람에게 모든 것이 그들의 믿음대로 된 것이다. 믿지 않던 자들은 그들의 공포가 현실로 나타난 것을 보았다. 하나님의 허락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가나안을 소유할 수 없다고 선언하였으므로 그대로 그들은 그것을 소유하지 못했다. (부조 511,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