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25

하늘과 더불어 그대의 계산을 청산하라

주제성구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 10:8)

예수께서는 그대를 위해 당신의 생명을 주셨다. 그의 부모를 온전히 신뢰하며 남에게 이용을 당하며 오용될까 두려워하지 않는 어린 아이와 같이 그대는 하나님이야말로 그대의 친구와 조력자가 됨을 온전한 확신을 가지고 신뢰할 수 있다.… 그대는 하나님의 온갖 축복을 바라기만 하고 그분께 아무 것도 돌리지 않아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소유하였다. 그리스도가 없이는 우리는 빈곤과 비참함과 실망뿐일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한 이 사랑에 반응을 나타낼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것은 만물을 소유하는 것이다. 그대는 그 이상 무엇을 더 원하는가. 만일 그리스도인이 이러한 유업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그에게 만족을 줄 것은 없다. 우리는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하여 주님께 빚을 지고 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당신의 것으로서 주장하는 모든 것을 소유주에게 돌리자. 우리는 하나님께 대하여 도둑질을 하지 말자.… 이처럼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에 복스러운 나라와 거룩한 보좌를 떠나사 그의 신성을 인성으로 옷 입히시리만큼 자신을 낮추신 분께서는 인간에게 두신 그의 사랑과 가치에 틀림없는 표식을 우리에게 주셨다. 우리를 위해 이처럼 무한한 희생을 하신 분께서는 우리에게 영혼의 가치를 측량해보며 세상의 유익과 하늘의 손실, 그리고 일시적인 성공과 영원한 실패 사이를 저울질해 보라고 요구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지상에서 돌이켜 하늘로 그대를 지적하신다. 그는 그대의 부물을 하늘에 쌓도록 초청하신다.… 그대는 예물을 하나님께 가져가면서 오! 주님이여, 당신의 것을 당신께 값없이 드리나이다고 말하겠는가.… 높은 하늘과 더불어 그대의 계산을 청산하라.(Letter 65,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