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15

절망을 당한 자들을 위한 도움의 손

주제성구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하여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이니라.”(약 5:19, 20)

과오를 범하여 수치와 어리석음을 느끼는 자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실수와 과오를 바라보고 거의 절망상태에 빠진다. 우리는 이 영혼들을 등한히 해서는 안 된다. 사람이 물줄기를 거슬러 헤엄치려 할 때에는 조류의 힘은 그로 하여금 도로 떠내려가게 한다. 이러한 때에 맏형님의 손이 빠져가는 베드로에게 내밀어진 것처럼 그를 향해 도움의 손이 뻗치게 하라. 그에게 희망의 말을 발하라.… 정신적으로 병든 그대의 형제는 그대 자신이 어떤 형제의 사랑이 필요된 것처럼 그대를 필요로 하고 있다. 그는 자기처럼 연약한 자를 도와줄 수 있는 도움이 필요되며 그를 동정하고 도와줄 수 있는 자가 필요되고 있다. 우리 자신의 약점을 인식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필요되는 때에 우리로 하여금 그를 도와주게 한다. 우리 스스로가 하나님에게서 위로함을 받은 그 위로를 그에게 나누어 주도록 노력함이 없이 고생을 당하는 하나의 영혼이라도 지나쳐서는 안 된다. 우리의 마음과 정신과 혼의 저열한 성질에 대하여 승리를 얻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와 더불어의 개인적인 교제 때문이다. 방황하는 자에게 그를 붙들어 일으킬 수 있는 전능하신 손에 관하여, 그를 동정하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무한한 인류애에 관하여 이야기하라. 다만 아무 동정심도 나타내지 못하며 도움을 위한 요청도 듣지 못하는 범과 세력과 어떤 사물들에 관하여 믿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그는 따뜻한 손을 붙들 필요가 있으며 마음속으로 온전한 사랑을 신뢰할 필요가 있다. 예수님은 회복자이시며 그대가 그의 감독 아래서 일하는 때에 큰 결과들을 볼 것이다.(MS 126,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