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실수를 저지르는 사람입니까? 예수님께 나아가 용서를 구하고 그분께서 그렇게 해 주실 것을 믿도록 하십시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 9). 주님께 그대의 잘못을 용서해 주시길 구하십시오. 그런 다음 그분 안에서 즐거워하십시오. 그대의 결점을 슬퍼만 해서는 아무런 도움을 얻지 못합니다. “주님이시여 무력한 저의 영혼을 당신께 드리나이다. 주님께서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라 하신 약속으로 인해 저는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라고 말하십시오. 그대의 구주께서는 동정과 연민과 사랑이 가득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믿도록 하십시오. 어떠한 재난도 그대에게 닥치지 않도록 하십시오. 작은 실수들은 그대를 보다 큰 시룻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주님께서 명하실 수도 있습니다. 축복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게 해야 하듯이 그대도 스스로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돕고 계시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불신의 말을 하지 마십시오. 원수가 그대에게 주님께서 그대를 저버리셨다고 하면 그분께서는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마 19: 130고 하셨으므로 결국 그렇게 하실 분이 아니라고 말하십시오. … 그대의 연약함을 슬퍼하고 불신을 말하며 학대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대신 노래를 시작하십시오.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이야기하십시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께서는 다음과 같은 초청의 말씀을 주십니다.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 28-30).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그대가 배우기를 원하시는 교훈입니다. 그대는 이 교훈을 배우면서 안식을 얻게 될 것입니다. …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동안 어떻게 생애하셨는지 공부하십시오. 그분께서는 당신에게 맡겨진 것이라면 가장 간단한 것, 가장 작은 것 하나도 무시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것을 하나같이 완벽을 기해 수행하셨습니다. 서신 72. 1903.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