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28

징계를 인정하고 그것으로부터 유익을 얻으라

주제성구

“…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 (민 16:3)

징계를 받을 때 그들이 그 사업에 해를 끼쳐왔음을 인정할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그들의 잘못을 지적함으로써 참된 우정을 나타낸 사람들을 매몰차게 비난하고, 책망하는 자에게 건방지고 불경스런 태도를 나타내거나 자신들의 순전함이 해를 입은 것처럼 보이게 만들 사람들이 있다. 순교자인 척하는 태토는 가면을 쓴 위선이요, 쉽게 눈이 멀고 그릇 행하는 자에게 언제고 동정할 태세가 되어 있는, 사람들을 속이려고 계산된 것이다.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은] 불평했고, 백성들을 움직여 그들과 함께 반역하도록 만들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손을 펴서 악행자들은 땅 속으로 삼켜 버리셨고, 백성들은 혼비백산하여 그들의 장막으로 도망했다. 그러나 그 후에도 그들의 반역은 고쳐지지 않았다. 그들의 불만의 깊이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있는 상황 아래서 드러났다.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그들과 동맹한 자들이 멸망당한 이튿날 아침에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와서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종들에 대한 이런 거짓 고소로 인해 수천 명이 넘게 죽었다. 왜냐하면 그들의 마음속에는 죄와 기뻐 날뜀과 뻔뻔스런 사악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에 제시된 이 본보기가 우리에게 어떤 중요성을 가질까? 진리를 믿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스라엘처럼 그들의 인간적 느낌에 입각하여 판단하도록 영향받지는 않을까? 하나님의 종들이 그릇 행하는 자들을 교정하는 유쾌하지 않은 의무를 행하도록 부름 받을 때, 하나님께서 이런 짐을 지우지 않은 자들은 범죄자와 하나님 사이에 끼어들지 않도록 하라. 그들에게 제시된 동일한 빛 가운데서 그 문제들을 볼 수 없다면, 잠잠하라. 전능하신 자의 화살들이 그분이 떨어지도록 지시하신 바로 그곳에 떨어지도록 하라. … 견책과 책망은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당사자들의 가슴에 더 와 닿을 수 있으며, 또 그렇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분의 사업을 붙잡고 계신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믿음과 충성을 시험할 선언들이 반포될 것이다. 큰 빛을 누렸으면서도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고 마음이 배도한 사람들이 있다. … 그러나 잘못들을 바로잡기에 너무 늦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우리는 아직도 기뻐할 수 있다. 예수님은 부활하시고 살아계신 구주시요, 하늘 법정에서 우리의 대언자이시다. “만일 우리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지라.” 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그들의 죄들을 보고 회개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용서를 구하고 죄를 자백하면, 주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서신 12a,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