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29

하나님께만 영광을

주제성구

“…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매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 (민 20:11, 12)

우리가 어떤 성공을 거두고 있든지 간에 그 성공의 영예를 자신의 덕으로 돌리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일이다. 우리가 더욱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할수록 그분은 우리를 돕기 위해 우리에게 자신을 더 많이 드러내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사단과 악한 천사들이 그들에 맞서서 온갖 반대를 하고 있는 상황에선 거룩한 도움없이 그분을 위한 일을 행하도록 종들을 파송한 계획을 결코 갖고 있지 않으셨다. 우리가 그 사업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실 도움보다 우리가 자신의 능력들을 의존하기 때문이다. 사단이 그의 하수인들을 다스리고 어둠과 기만에 속한 그의 일을 행하기 위해 그들을 통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살펴 보라. 그대는 그분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예수께서 그대를 위하여 더욱더 열렬하게 일하실 것이라고 믿는 특권을 갖고 있다. … 온 하늘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올 사람들의 일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이 취할 영광은 일점 일획도 없다. 여러분이 연약함을 느낄지 모르지만 여러분은 능하신 하나님과 연결 될 수 있다. 나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예수님은 구원하기에 능하시다는 것을 나는 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예수님은 위대한 일들을 행하실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 사업에 참여하기 원하시지만, 나의 노력들은 그분의 도움 없이는 쓸모가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결같이 부르짖은 말은 “이 일을 행한 것은 모세다" 였다. 그들은 하나님을 마음에 새겨두지 못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에게 가르칠 교훈을 갖고 계셨다. 모세가 감히 그 영광을 취하려고 했을 때 ,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행한 것은 모세가 아니라 자신이심을 백성들에게 보여주셨다. 마침내 모세에게 다음과 같은 선고가 내려졌다 "너는 거룩한 땅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총회에게 그들을 인도하고 계시는 손이 누구의 손인지 드러내 보이셨다.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영을 우리에게 주실 때라고 판단하는 때는 우리가 전적으로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느끼는 바로 그 때이다. 우리가 그 사업의 모든 영예와 영광을 그분께 돌릴 때 그분은 그분의 구원으로 우리를 옷 입히실 것이다. 나의 형제 자매들이여,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우리가 귀중한 교훈들을 배우도록 돕고 계신다. 우리가 배워야할 교훈은 마음의 온유함과 겸손이다. 이런 교훈을 결코 배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혼자 힘으로 일하고 또 일이다. 그들은 그들의 능력과 힘의 근원이 누구인지 깨닫지 못한다. (원고 8, 1886)